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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어차피 돈 번다, 개꿀"...LH 직원, 뒤에서 국민 조롱 / YTN

2021-03-09 5 Dailymotion

LH의 한 사원이 최근 사내 메신저에 올린 글입니다.

해고되더라도 땅 수익이 평생 월급보다 많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투기 조사를 받고 있는 직원 13명을 언급한 글인데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공공기관 직원의 표현으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이 직원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이 직접 불법 투기를 하려는 정황이 담긴 글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농담으로 한 말이며, 해당 지역의 땅을 산적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LH는 자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B씨도 한 익명 게시판에 시민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투기 의혹에 분노해 LH 본사 앞에서 집회하는 시민을 향해 28층이라 하나도 안 들린다면서 '너무 좋다'는 뜻의 비속어, '개꿀'이라며 비아냥대기도 했습니다.

앞서 또 다른 LH 직원은 "LH 직원이라고 투자를 하지 말란 법이 있느냐"는 등의 적반하장 식 글을 올려 공분을 샀습니다.

수백억 원대 투기 의혹에다 일부 직원들의 국민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이 SNS상에 회자 되면서 LH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입니다.


영상편집ㅣ윤용준
그래픽ㅣ장세영
VJㅣ안현민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LH #LH투기 #LH직원 #투기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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